휴일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러한 때.. 조금이나마 힘이되는 소식을 같이 하면 반갑겠죠 ^^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나누어준 소식을 알려 드릴께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때는 2003년 7월 12일 토요일 정오..

 

'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금 및 헌혈증서 전달식'에서 새생명복지회(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은 네살 홍면혁 군에게 11,200ml에

 

달하는 헌혈증서를 성금 100여만 원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민현이는 임파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었는데요. 지난 5월말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 6월 6일에 입원하여 각종 검사와 항암치료를 받아오던 중 민혁이의 백혈구

 

수치가 차츰 낮아졌고 7월 11일 퇴원하여 통원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골수이식이 꼭 필요한 상태였고, 이식하기에 알맞은 골수를 찾고 있는 중이었어요.

 

전달식에서 민혁이는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가 듬성등성해진 모습을 제외하면 정말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인가 싶을 정도로 놀랄 만큼 건강해보이고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을 때 아프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민혁이는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민혁이 엄마도 아이가 치료초기에만 조금 칭얼거렸을 뿐 아파도

 

잘 참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장님은 민혁이 엄마에게 "아이가 꼭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힘을 내라"고 위로 하였고, 민혁이 엄마는 "이런 일을 혼자서 겪는다면 너무나 외롭고

 

무섭겠지만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장길자 회장님과 새생명

 

복지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민혁이는 앞으로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백혈병 환자가 자신과 같은 골수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2만분의 1.

 

물론 수혈은 이 과장에서 필수입니다. 따라서 백혈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헌혈과 골수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알맞은 골수 기증자를 만나 민혁이가 수술을 받고 하루 속히 완

 

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놀기를 바랍니다.

 

20년 넘는 시간을 한결같은 사랑으로 민혁이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과 새 희망을 나누어 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동참해 주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