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 처럼.. 우리에게 건강보건은 매우 중요한 일일것입니다. 독한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희귀난치성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불씨를 전하는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건강보건활동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방글라데시에서 온 열두 살 소녀 파드마는 1년 반 전부터 희귀난치성 뇌혈관질환으로 투병 중입니다. 방글라데시에는 치료제도,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어 파드마의 가족들은 올해 2월, 모야모야병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모야모야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서서히 막혀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단 발병하면 병 자체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어 희귀난치병으로 분류되는 질병입니다. 뇌졸중이 빈번하게 발생되며 방치할 경우 심각한 뇌 손상과 그로 인한 인지 장애, 영구적 신경 손상이 나타날 수 있는 병이예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안타깝게도 파드마는 뇌 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입국 후 한차례 수술을 치렀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병세 악화로 2차 수술이 보류되면서, 병원비 부담과 한국 체류기간 연장으로 생활고까지 가중된 상황이었어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때 (재)국제위러브유는 의료비를 지원하며 희망을 건냈습니다. 파드마의 아빠는 "위러브유로부터 의료비와 정서적 도움 등 모든 종류의 지원을 받았다. 사랑하는 딸을 도와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며 "한국에 의지할 곳이 없다. 위러브유의 지원으로 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회장님과 회원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의 도움 속에 파드마는 안정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이후 회원들은 집을 방문해, 독서와 미술을 좋아하는 파드마에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책을 선물하며 힘과 용기를 전했습니다. 파드마는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Thank you(고마워요)"라며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고 합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함께 해요~


전쟁은 누구나 생각하기에 끔찍 결과와 아픔뿐인 상처만 남는 행위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는 전쟁의 아픔을 견뎌내며 힘겹에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우크라이니 참전자 가족에게 의약품 및 의료비를 지원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해요~

 

2014년부터 5년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20만 명의 군인들이 희생하였습니다. 그 중 과반수가 부상 및 심리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죠. 비행기 폭격 및 폭탄 등에 의한 물리적 부상, 폭발 굉음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 위치한 대테러 지원센터는 참전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맡고 있는데요. 전생에서 부상을 당한 가장은 가족부양이 어려워 가족들이 심한 생활고를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1순위로 참전자 유가족을 지원하고 나면 참전 부상자나 참전자 가족의 치료를 위한 지원을 더욱 어려워 지지요. 더구나 부상병은 국립 국군 병원에서 무상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가족들은 지원센터의 도움이 아니면 소외되고 마는 실정입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에 위러브유는 대테러 지원센터와 손잡고 참전자 가족을 위한 의료비,의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8월 17일 키예프시 대테러 지원센터에서 참전자 가정 3곳에 의료비를 전달하는 위러브유의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지원 대상자들은 사고로 인한 부상, 종양/희귀 질환으로 오랜 기간에 걸친 치료가 필요한 이들입니다.

 

위러브유는 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의약품과 의료비를 전달하였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운동본부

피시뇨하 나탈리야 빅토리브나(Pyshnyoha Nataliia Victorivna) 대테러 지원센터 의료 지원 담당자는 "현재 시에서 책정된 예산으로는 참전자 지원이 매우 어렵다. 저희에겐 작은 동전까지도 큰 의미"라며 "이렇게 참전자 가족들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분부와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위러브유~"

안녕하세요. ^^ 댕댕이 삼촌입니다.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배고픔과 물부족, 그리고 병균에 의한 질병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상처입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라크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2017년 12월에 IS 반군과의 내전 승리를 공식 선언한 이라크 정부는 그동안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이라크 국민들의 다수는 실향민 캠프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기껏 찾아간 고향에서도 모두 파괴되어 버린 생활기반 시설로 인해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특히나 보건의료시설이 파괴된 곳이 많아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국제위러브유는 2019년 8월 26일, 현지 비정부기구 '구호 개발을 위한 이라크연합의료협회(UIMS)'에 2만 달러 상당의 성금을 기증했습니다. 이라크연합의료협회는 지난 2018년 국제위러브유와 MOU를 체결한 단체로, 이라크 보건부와 협력해 실향민 캠프 등지에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는 내전이 종식되기 이전부터 동일기관을 통해 현지에 의약품을 지원받은 적도 있는 곳입니다.

 

이처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도움에 힘입어 이라크연합의료협회는 진료소가 없는 지역에 추가로 의료 지원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 중 니니와주 카야라의 '에어스트립 실향민 캠프'와 '안바르주 아나에 각각 이동식 일차 보건진료소를 설치한 곳에서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의료진이 파견돼 검진실과 과목별 진료실, 약제실 등을 운영하게 되어 9월 1일부터 두 달간, 해당 지역 거주민의 약 80퍼센트에 달하는 약 16,000여명이 이동식 일차 보건진료소에서 각종 치료와 보건 상담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특히 카야라에 거주하는 유니스 아흐마드 마지드 씨는

"병원에 가려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약을 구하기도 매우 힘들었는데, 이제 모든 의료 서비르를 갖춘 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국제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한편 진료소에서 근무한 의사 발케스 마지드 살리흐 씨는

"매일 200명에서 250명의 환자가 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다"

며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처럼 이면이나 이해관계의 충돌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지구촌, 그로 인한 국경 너머 이웃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가정의 피스메이커인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 가족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관련기사] 이라크 내전 피해민 돕기 의약품 지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