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보건위생이 그 어느때 보다 철저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환경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인데요. 하지만, 우리 댕댕이는 그 어느때 보다 자유롭게 방안과 거실을 오가며 마킹(Marking) 및 배변을 싸지르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거예요..

 

왜 그럴까? 이녀석이..

 

사실..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삼가하고 집 안에만 있어서, 우리 댕댕이의 외출 및 산책 또한 줄어든 것이 사실인지라..

 

이 녀석들.. 삐치기 전에.. 아이들의 배변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봅니다.

 

먼저.. 절때 혼내거나 때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인내.. 인내..   忍,忍,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아무쪼록 인내하고 인내하고 인내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댕댕이들은 자기가 먹고 자고 노는 곳에서는 대소변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생활공간이 아닌곳에서 대소변을 본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 댕댕이들은 어찌하여... 라고 하기에는 처음에 얘기한 것 처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출 및 산책을 못한 결과라는...것에 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댕댕이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식사, 놀이, 산책, 수면 등의 일과가 불규칙하게 되면 대소변활동도 불규칙하게 된다고 하네요. 역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출 및 산책을 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견주들이 있다는 이것... 바로 댕댕이들의 배변실수를 참지 못하고 화내거나 때리면 안된다는 점....

 

혼이 난 댕댕이들은 견주들의 생각과는 달리, 배변활동 자체에 부정적이 되어서 견주가 있을때는 참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배변활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먹어서 숨기려고 까지 한다고 하네요. 가끔 견주들이 댕댕이 놔두고 외출했다고 돌아와 보니 방안에 덩을 덩그러니 싸놓았던 경험들 있으시지요? ㅡ.,ㅡ

 

우리 댕댕이들의 배변실수에 대해 매우 너그러워져야 하는데요. 이는 댕댕이들의 불안,우울증 같은 정서적인 문제와 방광염 등 신체적인 문제가 생길 우려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댕댕이가 대소변을 가릴까..

 

간단합니다. ^^ 우리 댕댕이에게 좀더 많은 관심과 사랑과 배려로....................................는 너무나

당연하구요.. ^^

 

먼저, 대소변을 보는 곳을 생활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어요. 준비물은 간식과 인내심.. 입니다.

 

우리 댕댕이가 실수 하는 곳에서 간식 및 놀이를 해 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곳을 생활공간으로 인식해서 대소변을 보지 않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대소변을 봐야 하는 곳에서도 간식으로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조금 다른데요.. 생활하는 공간이 아니기때문에.. 아무때나 간식으로 훈련하는 게 아니라, 앞서 훈련을 통해 대소변을 볼려고 배변패드나 혹은 배변보는 장소로 갔을 때, 댕댕이에게 간식을 주는 것입니다. 이때 배변장소에 간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배변행위를 할려고 지정된 장소로 이동했을때, 그 주위에 간식을 던져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배변행위가 칭찬과 결부되어서 배변훈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댕댕이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댕댕이의 배변실수를 눈치 채지 못한 많은 견주님들에게 우리 설이의 행복한 미소를 전해 드리면서 마칩니다.

 

언젠가 알아서 대소변 활동을 하는 댕댕이의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 : Giphy

 

Have a nice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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