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현재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라오스에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9명이예요.~~ 참 다행이죠.. 하지만, 이러한 수치를 보이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부족한 검사 인원과 진단키트의 부족이 원인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사정으로 원조를 신청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고 해요~

 

출처 : 신아일보

 

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펼치는 건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에 한국산 진단키트 1248개와 마스크 1만개를 9일 현지로 보냈습니다. 11일 오전 라오전선(라오스 정부기관인 라오국가건설전선) 본부에서 이루어진 지증식행사에 신성준 주라오스대사, 사이솜폰 폼비한 라오전선 의장과 솜옥 킹사다 부의장, 분콩 시하봉 보건부 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라오스 당국 관계자는 "한국산 진단키트는 여러 나라에서 원하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원조를 신청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이렇게 들여오게 돼 감사하다. 어제도 하루 동안 230명이 넘는 인원을 검진하는 등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도 하기 어려운 일을 해준 위러브유의 노고에 감사하며 가장 중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아직도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160만명을 넘어가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남미국가인 브라질, 페루 등을 중심으로 기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요. 국내도 다시금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에 한국산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고, 이어 에콰도르에도 진단키트 지원이 이뤄지면서 지구촌의 고통을 보듬는 동시에 K-방역 수출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어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UN DGC(전 DPI)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51개국 106지부를 중심으로 15만5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 복지단체인데요. 범세계적인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와 지구의 희망찬 미래를 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지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함께 해요 위러브유~~

 

기사출처 : 신아일보 인천/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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