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가을이 온듯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9월을 희망과 즐거움으로 맞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오늘은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 고통받는 이웃을 사랑으로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의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몇년전 파키스탄에 지진이 있었어요. 지진으로 인해 8만여 명이 희생되었으며, 유난히 어린아이들의 희생이 컸던 재난이었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은 고립된 마을에서 텐트생활을 하며 근근히 생활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겨울은 혹독하기 그지없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도움의 손길로 텐트가 보급되고는 있지만, 텐트 안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이불같은 보온품을 없이 얇은 옷에 서로가 서로를 의지한체 겨울을 나야하는 현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매서운 한파 속에서 이들은 굶주림과 추위로 생을 마칠지도 모릅니다.

 

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 새생명복지회)에서는 한달여 전인 11월에도 텐트, 이불, 신발, 생수 등 구호품을 성금과 함께 파키스탄 현지에 긴급히 전했으며, 이번에는 성금과 구호품 규모가 그때의 두 배에 달해 회원들의 혼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 한달 전까지만 해도 세계 각지에서 답지하는 구호물자를 수령하느라 북적거리던 파키스탄 라호르 시의 공항 구호품 접수처가 요즘은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다 못해 아예 전무하다시피 해서 아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번에 회원들이 준비한 물품은 피해 주님들에게 꼭 필요한 어린이 방한복, 유아용 모포, 성인용 보온 의류, 보온용 운동화, 누비이불, 카펫 같은 방한용품과 쌀, 곡물, 우류, 비스킷, 생수 등 음식물이었습니다. 위러브유에서는 이 물품들을 라호르 국제공항에서 파키스탄 군사정부의 구호품 담당 관리들에게 전달하고, 성금을 파키스탄 국립은행으로 송금하엿습니다. 지진으로 길이 막려 육로로는  전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구호품은 헬기에 실려 고립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지금도 고통받고 외면당하는 지구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정성과 사랑이 지구촌 이웃 모두에게 생명과 희망으로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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