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위러브유,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23개국에 방역,의료물품 및 생필품 전달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지 1년이 넘었다.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을 활발히 진행하지만 전 세계 피해는 늘어만 간다. 전염병에 더 취약한 나라와 지역에 방역 및 의료 지원이 집중되지 못한 탓이 크다. 한쪽에서는 백신이 남아돌아 관광 상품으로까지 쓰이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백신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방역품품도 없어 생존의 갈림질에 선 이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UN DGC (전 유엔 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 NGO 위러브유가 꾸준히 진행해 온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생존의 위협을 받는 이들을 찾아 범세계적 집중 지원을 시작했다.

 

중남미 7개국(페루,칠레,파라과이,브라질,멕시코,엘살바도르,온두라스), 아시아 9개국(네팔,인도,미얀마,캄보디아,필리핀,태국,몽골,이라크,요르단), 아프리카 11개국(르완다,우간다,말라위,남아공,보츠와나,콩고민주,모잠비크,앙골라,짐바브웨,토고,베냉),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각 1개국(미국,우크라이나,호주) 총 30개국 위러브유 지부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올해 3월까지 23개국에서 지원 활동을 마쳤다. 나머지 지부도 지원 단체 및 대상이 선정되는 대로 빠르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방역,의료,생계 지원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번 범세계적 지원 활동은 방역,의료,생계 부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23개국에 바이러스를 차단할 보건,의료용 마스크 273,900장, 손 소독,세정제 13,475(200ml 기준)개, 방역복 800벌, 의료용 장갑 15,000매, 의료용 침대 24대, 디지털 체온,혈압계 340개, 맥박산소측정기 150개 및 기타 의료기기와 위생용품이 각 지역 병원과 보건부, 지자체에 전달됐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르완다,말라위,남아공,보츠와나,모잠비크 등의 아프리카에는 방역,위생용품뿐 아니라 생계유지가 어려운 1,350가정에 식료품 세트를 꾸려 나눠졌다. 옥수수가루,쌀,설탕,소금,식용유,각종 식품 통조림 등 꼭 필요한 품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교육위원회에는, 원격수업이 확대되며 디지털 기기가 없어 수업에 온전히 창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121대를 기증했다. 지난해 9월 어빙턴시와 뉴어크시에 연이은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코로나19에 폭우 피해까지 입은 파라과이 아순시온 지역에는 1인용 매트리스 60개와 돌풍에 날아가 가옥 수리용 지붕재를 긴급 지원했다.

 

- 위러브유 맞춤 지원에 각국에서 감사장 및 표창장 전달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각 지역 사정에 따른 위러브유의 맞춤 지원에 '태국 질병통제본부, 미얀마 양곤 도시개발위원회, 캄보디아 청소년 체육교육부, 몽골 보건부' 등에서 세심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장길자 명예회장과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보내왔다. 칠레 보건부 수도권 지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위러브유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표창장을, 우간다 캄팔라 보건부는 '정부를 대표해 지칠 줄 모르는 헌신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을 담아 감사 편지를, 각각 장길자 명예회장에게 전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립 4번 병원 모스테판 테탸나 볼로디미리우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키예프시 코로나 지정 병원으로 약 700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일하고 있다. 여러분(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이곳 의료진들의 건강과 생명이 지켜질 것이다"며 마스크 1만 장 기증에 큰 감사를 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데 마스크값이 너무 비싸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국제 NGO로서 전 세계 어려운 곳에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번 지원 사업은 건강한 지구 만들기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개하는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프로젝트 3대 중점 활동(지구환경 살리기,생명 살리기, 인류애 함양하기) 중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에 해당한다. 국제 NGO 로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두번째인 '기아 종식'과 세번째 '건강 및 웰빙' 목표를 이행하며 생명구호 활동을 지속하는 데 뜻을 두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힘들 때일수록 전 세계인이 다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혼자 하면 어렵지만 함게하면 보다 쉽고 또 빠르다. 이 당연한 이치를 생각하며 위러브유 회원들은 함께, 생존을 위협받는 이들을 돕는 일에 지치지 않고 달릴 것이다. 팬데믹의 끝을 볼 때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중동의 어느한 곳에서는 코로나 외에도 늘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 중에서 요르단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회원님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중동에 있는 난민 수용국 가운데 하나인 요르단.. 중동은 덥고 삭막할 것이라는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영하의 계절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이곳 요르단에 거주하는 난민 76만 명 중 66만 명은 시리아 난민이랍니다. 9년째 이어진 자국의 내전을 피해 요르단에 온 시리아 난민들은 대부분 임시 가옥이나 난방시설이 없는 집에서 시린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요르단의 취약계층 주민들 역시 비슷한 형편이죠.

 

(재)국제위러브유는 요르단하심자선기구(이하 JHCO)와 손잡고 이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JHCO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지원을 총괄하는 비영리 구호단체입니다. 위러브유는 2017년 JHCO와 난민지원사업을 시작하였고, 2018년 세이브더월드 국제포험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유대를 이어왔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11월27일, 요르단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위러브유가 JHCO에 2만 달러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고 이후 JHCO는 이 기금으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12월 18일에 수도 암만의 아크라바자선협회에서 방한용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위러브유 요르단 지부장과 JHCO관계자가 암만주에 사는 시리아 난민 83가구와 취약계층 55가구에 가정용 석유난로 한 대씩과 담요 두 장씩을 건넸습니다.

 

19일에는 발카주에 위치한 에인알바샤자선협회에서 전달식이 열려 이 지역 난민 82가구와 취약계층 55가구에 같은 물품이 전달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275가구에 난로 275대와 담요 550장이 전해졋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의 도움은 요르단에서 매년 추위로 고통받은 이웃들의 해묵은 근심을 덜어주었습니다. 물품을 지원받은 아흐메드 씨는 "이제 가족들이 연기와 화재 걱정 없이 따뜻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단순히 지원뿐만이 아니라, 지원에 담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위러브유는 온기와 더불어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인위재해속에서 피해를 받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과 위러브유를 이끌어주시는 장길자 회장님의 노고와 수고에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의 활동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해요~ 여러 활동들이 폭 넓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에 지금까지 함께 해온 세종병원과의 자매결연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06년.. 지금으로부터 15년전..

 

새생명복지회(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와 부천 세종병원과의 자매결연 맺은 소식이예요.

짙푸른 녹음이 강한 새명력을 뿜어내는 계절인 여름.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는 지난 2000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뜻을 같이해 온 세종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2006년 7월 13일 오후 4시경, 부천 세종병원 별관 3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매결연식에는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과 이강민 이사장,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세종의학연수소 노영무 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양측은 서로 인사소개를 마치고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새생명복지회와 세종병원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공동으로 협력.지원하게 되어, 치료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비용을 줄여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의료환경이 제공되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세종병원은 작년 한해만 심장병 수술이 1300여 건에 달하고 수술 횟수나 성공률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심장병 전문병원으로, 그간 새생명복지회에서 지원해온 40여 명의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심장병 시술 성공률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세종병원의 의료진과 한가족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행하게 된 데 기쁨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회장님은 오늘의 자매결연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임을 밝히며, 자매결연을 통해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이 새생명복지회에서 제공하는 경제적 지원과 세종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진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의료지원을 받고, 그럼으로써 건강을 되찾은 아이들의 얼굴에 박꽃처럼 해맑은 미소가 피어나길 소망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님은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는 일에 그간 새생명복지회와 함께해온 소중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병마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심장병 없는 나라 만들기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온 새생명복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더 많은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심장.혈관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모두 환하게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매결연식 후 세종병원에서는 새생명복지회 측에 병원 투어를 제공했습니다. 심장병 환자의 재활을 돕는 웰빙의학센터에서 시장하여, 종합적인 검진이 이루어지는 건강증진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심혈관촬영실, 심전도검사실, MIR실, 특수검사실 등을 층층마다 둘러보며 장길자 회장님과 복지회 임원들은 고가의 첨단 장비와 최고 수준의 설비, 그리고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진들의 숨은 노력에 아낌없이 격려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심장내과 자문의를 역임한 베테랑 의사, 노영무 소장님은 이날 "어린이들의 선천성 심장병 수술 기술이나 시설이 탁월한 세종병원에서 이런 훌륭한 일을 하는 복지회와 힘을 합쳐 심장병 어린이들의 귀한 생명을 살려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새생명복지회와 '환상적인 콤비'가 될것"이라고 내바보았습니다.

 

세종병원 임직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통해 보람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도 더욱 느끼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는 곧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생명 살리기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행한다는 것은 정말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도 함께 힘쓰자고 뜻을 모은 새생명복지회와 세종병원. 이제 자매가 된 이들'환상적인 콤비'의 활약으로 생명의 진한 향기가 더 많은 국내외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더워 지고 있어요. 모든 이웃님들 건강하시죠?

언제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을 응원하는 이웃님들과 함께 하니 행복합니다.

오늘도 조금 지난 얘기이지만, 다시 한번 상기해 보고자, 대구 지하철 참사때 성금 전달했던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해요.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 역에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방화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안전불감증이 팽배했던 시기였던지라.. 더욱 피해가 컸었던 사고 였었지요.

 

당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구,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는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 시민들을 위해 급식 무료봉사와 대구시에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었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그당시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모두가 침울해하고 슬퍼하고 있을때, 모두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해 주기위해 발벗고 나섰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과 장길자 회장님의 노력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을 응원해 주세요. ^^

위러브유~

안녕하세요. ^^ 오늘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의 나주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좀 지난 얘기지만, 피해민들에게는 그날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준 위러브유 회원님들이 무척 기억에 남을 것이기에..

 

태풍은 보통 북상할수록 약해지기 마련인데요. 2004년 15호 태풍 '매기'는 아주 이례적으로 세력이 점점 강해져서 대형금으로 발달한 태풍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해 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제주도 부근 해역과 남해상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해요. 그리고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15호 태풍 '메기'는 비가 많은 태풍이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남 나주지역에 421mm 라는 상당히 많은 비를 내리며 대표적인 "비 태풍"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죠.

 

태풍 '메기'가 지나간 나주는 홍수로 주택과 농경지에 극심한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새생명복지회 전남지부 회원들은 8월 22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나주시 남평읍 평산마을의 하우스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에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아직 비가 그치지 않은 22일 일요일, 새생명복지회원 100여 명은 평산마을로 달려갔습니다. 하천이 범람하여 전체 83가구 중 79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마을 풍경은 전쟁이 막 끝난 폐허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배추, 열무, 아욱, 시금치, 고추, 부추, 치커리, 피망,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전남지역 채소의 60~70%를 공급하던 대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은 하나같이 빗물에 녹아버렸습니다.

 

회원들은 발이 푹푹 빠지는 진흙탕에서 쓰레기로 변한 농작물과 폐비닐, 철골을 치워냈습니다. 주택가 침수도 하우스단지 못지않았지만, 방안 가득 물이 차 악취를 풍기는 집안을 청소하며 가재도구를 씻고 이불을 빨았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아무리 힘들어도, 회원님들의 마음의 소리는 한결 같았습니다. "저도 농민의 딸이고 농민의 며느리예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입니다."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는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망연자실해 있는 농민들에게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재차 쏟아지는 빗줄기에 아랑곳 않고 오전보다 더 능숙한 솜씨로 일을 서둘렀습니다. 차츰 농민들도 힘을 내어 적극적으로 함께 일하는 모습에서 회원들은 남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9일, 꼭 일주일 만에 다시 이곳을 찾은 회원들은 "지난번에 더 일해 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고 다들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평산마을 이윤호 이장(당시 48)은 "저번에 오셨을 때 비를 맞아 가며 흙탕 속에서도 일을 말끔히 해 주고 가셔서 고마움을 알면 다시 도와 달라 해서는 안되는데, 그때 너무들 잘하셔서 마을에서 (새생명복지회에 부탁하자고) 또 말이 나왔다"며 피해복구의 처음과 마무리를 도맡게 된 회원들에겍 미안해 했어요.

 

이날 회원들이 주로 봉사하게 된 장소는 서양란 시설농장. 일부는 비닐하우스 철거 및 밭에 아직 남아 있는 쓰레기 치우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3년간 키워 중국시장과 일부 국내시장에 내다파는 서양란은 하우스가 통째로 물에 잠기는 바람에 병에 걸려 잎 끝부터 거무스름하게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3년 동안 고이 길러낸 난이 꽃을 피우기 직적에 타들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농부의 마음도 시커멓게 타들어갔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화분에 심긴 난마다 최소 절반 이상은 잘라내야 했습니다. 병든 잎이 화분에 떨어지면 병이 확산된다는 말에 회원들은 허리에 부대 자루를 동이고 조심스레 잘라낸 잎을 자루에 넣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는 36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였지만 회원들은 시종 웃음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작업에 임했습니다. 2인 1조로 작업을 하는 회원 중에는 부부간, 부녀간 같이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하여 다른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고교생 딸과 함께 목포에서 달려와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영남 회원(당시 49)은 "수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으로써 힘과 용기를 주고, 또 자식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자 나왔다"고 자원봉사 동기를 밝혔습니다. 딸 이가영 양(당시 18)도 "열심히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아빠와 함께 일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즐겁기도 하고 보람도 크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점심 무렵에는 신정훈 나주시장이 들러 피해복구 상황을 둘러보며 자원봉사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울 때 우리 농민들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한 신 시장은 회원들이 새생명복지회를 소개하고 최근 훈장 수상 소식을 전하자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훈을 축하했답니다.

 

오후 3시경, 난초의 병은 잎을 다 잘라내고 인근 하우스단지의 폐비닐과 쓰레기도 다 치우면서 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잘 익은 열매에 이슬이 맺힌 것처럼, 회원들의 얼굴도 발갛게 익은채 땀방울이 송송 맺혀 있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한결 밝아진 농민들의 표정만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선물도 없을 것입니다. 일이 끝나갈 무렵 난초농장 주인 김해운 씨의 굳어있던 얼굴도 환해졌습니다. 자식처럼 기른 난 잎이 잘려나가는 가위질 소리에 마음 아파했던 그는 "때 맞춰 도와주어 거의 소생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기 있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표하며 회원들에게 한 마디 덧붙엿습니다. 잘 키워서 올 겨울, 난이 꽃을 피우면 가장 예쁘게 꽃 핀 화분을 들고 꼭 찾아뵙겠노라고..

 

오늘도 새생명복지회.. 이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 거듭난 회원님들과 장길자 회장님의 이웃사랑은 계속 될 것입니다. 함께해요~ 위러브유~

안녕하세요. ^^ 오늘도 힘들고,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달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의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해요~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나라중 하나인데요.. 바로.. 인도 소식입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구가 13억이 넘는 나라.. 인도에서도 생명수라고도 할 수 있는 식수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특히 인도의 공립학교는 재정난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히마야트나가르 공립고등학교의 사정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나라의 중등학교 과정인 6~10학년 학생 300여명이 다니는 이 학교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내에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 학생들은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목이 말라도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나마 조금씩 나오는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하는데, 그마저도 별로 깨끗하지 못하다 보니 아이들의 건강에 무척 해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는 학교에 물탱크와 정수시설을 놓아 아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돕기로 하였습니다. 3월 9일, 회원 15명이 학교를 찾아 학교 옥상에 물탱크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물탱크가 생기면서 화장실은 물이 부족함 없이 잘 나오게 되었구요. 이후 교장실에 정수장치를 설치하고, 정수 장치와 물탱크를 잇는 배관 공사가 사흘간 이어졌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14일, 회원들은 다시 학교를 방문해 교내 사무실에 냉수기를 설치하였고, 화장실에는 철문을 달고 벽도 깔끔하게 새로 칠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로써 학교 화장실은 보다 안전하고 청결하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학교에 머무는 동안 화장실을 편하고 깨끗하게 이용하게 되었고, 자체 정수시설을 통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되었죠.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날 모든 작업이 마쳐진 뒤, 학교에서 시설 준공식이 열렸는데요. 공사를 위해 그간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200명, 관공서 관계자가 참석했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는 학생들이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배움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전교생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앞으로도 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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