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물은 생명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심각한 물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곳이 한 두곳이 아닌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프리가의 가나 브레맨 코코소 마을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의 대도시는 그 사정이 다소 낫지만 시골로 갈수록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설령 물이 있더라도 수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물이 부족하다보니 사람들이 오염된 물이란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실정이죠.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러한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아프리카 가나 중부의 아시쿠마 오도벤 브라콰 지역에 있는 브레맨 코코소(Breman kokoso)마을에 물펌프를 설치하였습니다. 

 

시골중의 시골인 이곳에서는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요. 단지 펌프 두대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한쪽에서는 빨래도 하고 목욕도 하는 냇물을 다른 한쪽에서는 마시다보니 마을 사람들은 기니충(기생충의 일종)에 감염되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의사들은 시냇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나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물을 받으려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외곽지역 주민들은 아예 지하수 긷기를 포기한 채 예전처럼 냇물을 마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어요.

 

브레맨 코코소 마을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접한 위러브유는 실태조사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 하였습니다. 지하수를 개발하여 펌프를 추가로 설치하는 이 공사에는 위러브유에서 기금을 전액 지원하고 마을 주님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였답니다. 

 

12월 초부터 수맥탐사에 들어가 지하수 시추작업을 시작한 지 두어 달 만에 펌프 두 대를 새로 설치하고 다음해 2월에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마치 마을 잔치같이 흥겨웠던 펌프 기증식은 GTV, TV3, TV Africa, Daily Graphic 등 현지 방송사와 신문사에서도 보도하여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새로 설치된 펌프 두 대가 물줄기를 뿜어내자 주민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기쁨의 환성과 '위러브유'를 외치며 위러브유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제 맑은 물을 마시게 된 주민들의 감회는 특별했는데요. 펌프에서 퍼 올린 지하수를 시음한 주민 오두로 핀 씨는 "수질이 참 좋다"고 평하면서 "기니충병 같은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준 위러브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에 정말 큰일을 해주었다. 아이들도 물을 긷느라고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였는데 이제 일찍 가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와 기쁨을 전했습니다.

 

 

브레맨 코코소 마을 대표인 나나 투투 아반 3세 추장은 "물은 곧 생명"이라며 펌프 시설을 기증한 위러브유에 감사하는 한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시설 관리위원회가 발족됐다고 밝혔습니다. 위러브유 측의 시기 적절한 도움에 가나 정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표한 아시쿠마 지역행정관 엠마누엘 애드제이 돔슨 씨도 "질병 예방에 있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한 위러브유의 남다른 노력은 앞으로 마을의 수인성 질병을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가나 위러브유운동본부의 하재완 지부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공사를 빠른 기간 안에 끝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한편, 위러브유 측은 이날 기증식에서 초등학교 두 곳의 학생들에게 공책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 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시작된 위러브유의 '생명의 물 보급운동'은 가나뿐 아니라 콩고, 케냐 등지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러뷰는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사실, 지하수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은 무척 힘들고 고된 작업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시추공을 뚫는다고 해서 바로 지하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게는 수십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필요한 지하수가 나오고, 아무리 시추공을 뚫어도 지하수가 적정수준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번 가나 브레맨 코코소 마을에 약 석달간의 노력으로 지하수를 완전히 퍼 올리게 된 것도 코코소 마을 주민들의 간절함과 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합쳐진 결과가 아닐까요...

 

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의 따뜻한 사랑이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zq6kZ1Z1cKw

 

안녕하세요. ^^

 

이제 어느덧 가을의 냄새가 조금씩 조금씩.. 어두운 밤공기를 통해서 다가 오고 있네요..

 

이맘때쯤이면 한번은 가고픈 곳이 있지요.. 바로 나무가 우거진 숲..  단풍이 우거진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무더운 여름에 찌들었던 가슴이 펴지고, 폐부 가득히 상큼한 공기로 가득 채워질 상상만으로 행복해 지는곳.. 

 

상상해 보셨나요? ^^

 

네... 오늘은 자연환경보호의 목적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휴양지로서의 역활과 국제적으로는 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역활을 하는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외래식물 퇴치작업에 힘을 쏟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의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해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외래종은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뉴트리아 같은 생태계교란생물인데요.. 식물들 중에서도 특히 외래종식물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펼친다 해도 자생력과 번식력이 워낙 강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다른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만약 제초제를 사용하게 되면 토종식물까지 고사할 우려가 있어서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다 보니 일력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해요.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원주지부 회원 60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외해식물 중 하나인 '나래가막사리' 제거를 위해 치악산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나래가막사리는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여러해살이풀로 1~2.5m 까지 성장하여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치악산에 대교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데다 9월이면 번식 시기라 제거하는 일은 한시가 급하다고 합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치악산 국립공원 환경보전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원주지부 회원님들은 외래식물 식별과 제거작업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바로 제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업은 산책로와 등산로 인근에 분포되어 있는 군락지에서 나래가막사리를 뿌리채 뽑아가며 이동하는 방법으로 3시간가량 계속되었는데요. 국립공원 측 관계공무원들도 포대와 장갑을 준비해 위러브유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날 작업으로 군락지의 나래가막사리 대부분이 제거되엇습니다. 이날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지원보전과장은 "토종식물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데도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근심되는 사안이었다. 위러브유 회원들이 이렇게 제거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감상와 격려의 말을 건냈습니다. 제거된 150여 포대의 나래가막사리는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 처리된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2미터가 넘는 외래식물을 뽑는 작업이라 힘들었지만 외래식물의 심각성을 눈으로 보고, 또 직접 제거해보니 자연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꼈다"며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을 내 손으로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 되엇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처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회장님의 환경보호활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위러브유~~ 화이팅 ~~

전 세계적으로 지진과 호우.. 그리고 태풍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007년 8월 15일, 대한민국에서는 '815 광복절' 행사를 할때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미의 페루에서는 리히터 규모 8.0에 달하는 대지진이 발생했었죠...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IWF ( Intl. WeLoveU Foundation ), 페루 지진 피해 '산타 아나' 여학교에 임시교사 설립

이날 500여 명이 사망하고 1,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재해였습니다. 피해지역은 페루 남서부 이카 주. 더욱이 성당에서 미사를 보던 교인 200여명이 매몰되는 참사가 발생한 이카 시와, 키스코, 친차 시의 피해가 특히 심했는데요. 주요 고속도로와 1만 7천여 건물이 무너지고 이재민이 8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참담한 재해피해였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페루 리마 지부 회원들은 지진으로 무너진 친차 시 '산타 아나' 공립여자중등학교에 수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11월 5일, 임시교실 15채를 완공하여 기증하였습니다.

 

과거 흙과 밀짚 소재로 지어진 교실이 지진으로 완전히 붕괴된 후, 학생들은 10월 1일부터 국제기관에서 지원한 천막에서 수업을 했지만 남반구의 여름이 가까워오면서 교실이 온실처럼 뜨거워져 구토와 어지럼증까지 호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친차 시 아니발 루요 델 리스코 부시장과 하이메 루이스 우아만 아기레 교장을 통해 이런 절박한 사정을 알게 된 IWF 페루 리마 지부는 즉각 임시 교실을 지어주기로 결정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의 딱한 사정을 접한 한국 IWF 본부에서도 성금을 모아 선뜻 지원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70여 명은 현장답사 후 건축 자재 준비에서부터 운반, 건축까지 수일에 걸쳐 직접 임시교실을 지었습니다. 회원들은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웠지만 시원한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학생들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교실이 완공된 11월 5일, 친차 시 아니발 루요 델 리스코 부시장이

 

장길자 회장님과 페루 리마 지부측에 감사장을 전했습니다. 7일

 

산타 아나 여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다 모인 조회시간에 하이메 루이

 

스 우아만 아기레(51세) 교장이 김왕현 페루 리마 지부장에게 감사

 

패를 전달했습니다. 아기레 교장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실망

 

과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던 학생들이 새 희망을 갖게 되었다"면서

 

"여러분은 학생들에게 교실을 지어준 것이 아니라 미래의 꿈을 건

 

설해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값진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한국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김왕현 지부장은 "학생들이 천재지변으로 고통받는 것도 부족해 수업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해 이번 봉사활동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시원한 새 교실에서 학생들이 아픔을 딛고 열심히 공부해 또 다른 이웃들을 보살펴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기원했답니다. 페루 IWF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와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입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장길자 회장님의 끝없는 지구촌 사랑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교육현장에도 별반 다르지 않는데요. 특히나 과거의 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어졌던 교육현장에서도 이제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기기가 가져온 정보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학생 간의 정보격차 문제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소득수준의 격차가 디지털기기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어서 인데요. 디지털 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원격수업은 '교육과의 거리두기'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미국 동부지부에서 대응활동을 개시했는데요. 바로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참여에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는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Closing the Homework Gap)'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지난해 8월 20일, 동부지부 회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웨비나(webinar)를 개최하였습니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하는데요.

 

이날 웨비나는 위러브유 회원과 시민 500여 명이 시청하였습니다. 에이프릴 바우스 어빙턴시 교육감과 로저 레온 뉴어크시 교육감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19 시대 원격수업의 중요성과 정보격차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어빙턴과 뉴어크는 뉴저지주 에식스 카운티 안에서도 정보격차의 영향이 큭히 큰 지역이라고 합니다. 위러브유는 두 시의 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관할 학교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9월 17일, 어빙턴시 매디슨 애비뉴 초등학교에서 위러브유의 디지털 기기 기증식이 열렸는데, 이날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토니 바우스 어빙턴 시장, 에이프릴 바우스 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와 위러브유 회원 및 일부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위러브유는 매디슨 애비뉴 초등학교에 노트북 75대를 기증하였습니다. 바우스 교육감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선 위러브유를 "세상의 소금"에 빗대며 위러브유와 장길자 명예회장님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24일에는 뉴어크시 로베르토 클레멘테 초등학교에서 기증식을 열어 노트북 44대와 태블릿 66대를 기증하였습니다. 로저 레온 교육감과 조세핀 가르시아 시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소수 학생과 위러브유 회원이 함께 참여한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되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어빙턴과 뉴어크의 시교육위원의 기증식 당일 선언문 발표를 통해 정보격차를 좁혀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위러브유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위러브유는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를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시에서도 펼칭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위러브유의 복지활동이 더욱 다변화되어 있고, 그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이 점점 줄어가는 지구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복지회를 통해 건강 찾은 아이들과의 뜻깊은 만남

 

지금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지만, 불과 20년전에는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로 복지활동을 했었던 2002년 12월 23일.. 

 

연말을 맞이하여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주최 "결연아동 사랑의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난해 새생명복지회의 행사를 통해서 건강을 되찾은 아이들과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건강을 되찾은 아이들과, 아이들로 인해서 삶의 희망을 되찾은 부모님들을 만나면서 진정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헤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연 아동을 만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2003년의 새생명복지회의 나아갈 바를 제시해 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2021년에 1분기를 마치고, 7월을 시작으로 2분기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회상해 봅니다.

 

참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장길자 회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NGO단체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베트남..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4차 유행 긴급사태를 맞이한 베트남...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요근래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긴급사태를 맞이했습니다. 박닌,박장,호찌민 등에서 대거 확진자가 쏟아진데다가 5월 28일, 보건부 장관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까지 발표하게 됨으로 혼난이 가중되어 가고 있어요.

 

전염성이 높은 알파,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혼종이 베트남에서 처음 발견된 것인데요. 각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주시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베트남 정부는 전염병 확산방지에 매우 성공적으로 통제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 말 이후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 이 시기의 확진자가 총 확진자 수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사태가 급속도로 환산되다 보니, 베트남 총리는 방역망이 뚫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 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에 NGO 단체의 인도적 지원 요청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국제 NGO인 (재)국제 WeLoveU (이하 위러브유)는 2002년 아동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여러 방면에서 베트남에 인도적 지원을 해 왔었던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0월 21일에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위러브유는 급박한 코로나19 상황 속 베트남 중앙 적십자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6월 11일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담당자들과 회의를 거쳐 마스크 35,000장, 휴대용 손 소독제(70ml) 1,000개를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날 회원들은 적십자사에 전달할 방역물품을 서둘러 준비한 후 6월 17일 중앙 적십자사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응우옌티쑤언투 회장은 위러브유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과 위러브유에서 진행하는 활동들이 매우 비슷하다"며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이 물품은 전염병 확산이 심한 박닌,박장,호찌민,하노이 지역의 방역 요원들에게 먼저 선물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고는 "오늘 전달식이 적십자사와 위러브유가 서로 협력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제 중앙 적십자사와 위러브유는 '긴급구호, 인도적 지원, 헌혈, 재난 대응' 등 국가,사회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게 된답니다.

 

'발전 및 대외 활동 부서장' 르엉홍튀도 "기증 물품은 지역 시민, 특히 전염병 방역에 일조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라며 "국제위러브유와 항상 동행하여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출처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날 중앙 적십자사 회장은 위러브유에 '인도적 지원의 귀한 마음'이라는 기록증을 전달하며 전염병 예방에 힘을 보태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습니다. 전달식에 함께한 회장과 발전 및 대외활동 부서장, 건강관리 부서장 그리고 위러브유 회원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시종 미소를 띠었습니다. 전달식 장면은 베트남 중앙 적십자사 인터넷 잡시 등 9곳에 기사화 되었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하며 재해,질병에서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약한 자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적십자사와 위러브유, 두 단체는 지금껏 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두 단체의 협력은 큰 시너지가 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가 되어 또 희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나보다 남을 높고 또 귀히 여기는 선한 마음을 가진 자들의 연합된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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